백야혈2회차
2회차 수업에서 머릿속이 백지상태였던 난 어줍잖은 시도끝에
근처에 주차했던 차로 갔다
퇴근하고 온 상태라 피곤한데 신발에 깔창을 깔았는데 피가 존나 안 통해서 발이 살려달라고 아우성이었다
라는 내 나름의 합리화를 하면서 클럽에서 도망쳐있던거기도 했다
좀 쉬고 가야지 한게 2-3시간이 지났다. 백호형이 테이블 변경됐다 일로 와라 카톡을 했는데 이젠 진짜 가야겠다 다짐하고 다시 갔다
테이블 주변을 서성이고 있는데 백호형이 나랑 동기에게 여자를 붙여줬다. 딱 봐도 육감적이었는데 다행히 와꾸 기준은 통과한 느낌이었다. 이런 저런 대화를 하는데 친구를 집에 자꾸 보내야된다고 하길래 연락처받고 보냈다.
보내고 사람들 어프하는걸 보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택시잡았냐고 문자했는데 다행히 취소한댄다
여기서 클럽에서보다 더 큰 호감신호라고 느끼고 잽싸게 나갔다
사실 가능성있는 여자가 얘 하나기도 했지만 클럽안에 있으면 또 어프도 제대로 안 하면서 시간낭비할거같아서 클럽밖으로 도피했다.
첫 만남에서 너무 흐름을 연애쪽으로 가져갔고 두번째 만남에서는 연인분위기였고 그 다음날에 바로 집놀러가겠다고 해서 자고왔다
-> 연애모드로 가버린게 실수..
-> 굳이 멀리돌아가버린게 문제..
떡행3회차
나름 멘트를 외웠다고 생각해서 자신있었는데 막상 실전투입되니 어버버했다. 그래서 조용한 건물에서 수차례 연습을 했는데 이 부분이 맘에 들었다. 제대로 안 외운 상태에서 어버버거리는건 내 생각에도 시간낭비로 생각됐기때문인데 연습 좀 하고 시도를 몇번 했는데 메이드가 돼버렸다.
(절고 있을때 떡남님이 옆에서 커버쳐줌)
저번 수업때 여자한테 너무 말을 안 붙여서 말건게 흐름을 끊을수있다고 해서 메이드때 최대한 방해 안 하려고 했는데 떡남님 팟은 졸리다고 피곤해하다가 떡남님한테 기대고 있고 내 팟은 내 손을 가만두지않고 있었다.
초반부터 여자애가 감기긴했지만 떡남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떻게 팟분리를 하는지 최대한 집중해서 들었는데 이미 끝난 게임이라고 떡남과 내가 느꼈다고 생각하지만 떡남은 수업이니까 최대한 루틴을 풀어줬다고 생각했다.
팟분리 후 런을 치려다 카톡을 보니 빨리 하고 나오라고 카톡이 왔다. 수업이 끝인줄 알았는데..
사실 깔창때문에 발에 물집잡히고 발 개아파서 쉬고 싶었으나 마무리짓고 기어나갔음.
런치기 전에 멘트가 점점 익숙해지고 있었는데 다시 초기화된 느낌이라 틈나는대로 외움..
하면 할수록 멘트는 입에 익숙해지는데 확실히 이번에 느낀게 멘트만 제대로 외웠어도 내 스스로 결과를 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음.
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도 있고 누가 하느냐에 따라 같은 멘트여도 바이브가 천차만별인것처럼 멘트와 타이밍,바이브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걸 체감하면서 초보에게 멘트는 중요하다는거 다시금 깨닫게 되었음.
플로우가 1-100까지로 봤을때 50까지는 바이브가 괜찮다면 50까지 멘트뱉을때는 홀딩이 되다가 그 이후에 절어버리면 여자들 출력이며 반응이 달라짐..
멘트가 중요하지 않다는건 멘트에 따른 극명한 차이를 본인들이 못 느끼기 때문인데 어제 멘트와 바이브에 따른 차이를 제대로 체감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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