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에는 남자가 능력 있고 돈만 잘 벌면 장땡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, 지금은 전혀 아닌 것 같아요. 요즘 여성분들도 사회생활 다들 열심히 하시고, 웬만한 남자보다 능력 있고 돈 잘 버는 분들이 널렸거든요.
그러다 보니 여성 입장에서는 '나도 버는데 굳이 돈만 많은 남자를?'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. 경제력 하나만으로는 더 이상 큰 메리트가 되지 않는 시대 같아요. 본인들이 채울 수 없는 영역, 즉 '외모'와 '매력'에 더 끌리는 게 당연합니다.
그리고 가끔 보면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. "연예인급으로 잘생긴 남자는 현실에 거의 없으니까, 여자들도 결국 외모 타협하고 능력 보지 않냐"라고요.
근데 제가 보기엔 이건 여자의 심리를 전혀 이해 못 하는 소리 같습니다. 여성분들이 원하는 건 무슨 강동원, 차은우 같은 범접 불가능한 연예인급 외모가 아니거든요. 그저 같이 다닐 때 부끄럽지 않고, 본인 스타일대로 꾸몄을 때 '훈훈함'이 묻어나는 정도를 바라는 겁니다.
남자들이 생각하는 외모 기준과 여자들이 생각하는 '훈해진다'의 기준이 참 많이 다른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네요. 결국 본판 탓만 할 게 아니라 자기 관리와 스타일링이 핵심인데, 이걸 왜 이해 못 할까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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